IPCC에 따르면 온실가스로 인해 향후 1,000년 동안 기후변화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피할 수 없는 기후변화 영향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후변화 적응계획이 필요합니다. 기후변화를 미리 준비하지 않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와 천문학적 경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다수의 기초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여 기후변화 적응계획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정책 브리프와 강원특별자치도 기후변화 적응 이슈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하여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역할로는 기후변화 적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의 기후변화 현황 및 중장기 전망을 분석하고 지역사회 및 공공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합니다. 지역 맞춤형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와 리스크 평가를 시행하여 기후변화 적응 정책의 로드맵을 제안합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홍수, 가뭄, 폭염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을 제공합니다. 또한 광역법정계획인 광역 및 기초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수립에 관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을 연구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지역의 신성장산업도 발굴합니다.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기후의 발생빈도 및 강도는 커져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영향분석 및 위험도 평가를 통하여 재난/재해 분야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적응능력 제고를 통하여 영향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이외에도 홍수규모의 사전예측을 통해 도시침수 및 하천의 치수계획, 산사태 등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방재계획을 수립하며, 가뭄대비를 위한 이수계획 및 수자원확보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합니다.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전환 및 탄소중립 업무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 구성으로 탄소중립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자체 주도형의 탄소중립 정책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68조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도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지원 및 정책개발, 신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연구 개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한 자료 수합 및 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응 지원, 기후변화 관련 교육, 포럼, 세미나 등 학술회의 개최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