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협정에 따라 198개 당사국은 자발적으로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인 NDC를 제출하고 NDC 달성을 목표로 당사국 간 다양한 유형의 온실가스 감축협력이 이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NDC 상향안을 발표 및 선언하였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NDC 달성과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개도국 등을 대상으로 양자 및 다자 간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한 감축실적(ITMOs)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그에 따라 국제감축사업을 이행하고자 하는 정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산림(REDD+), 폐기물, 에너지 부문 등에서의 국제감축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술평가, 그린 ODA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감축사업의 모델 개발 및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과 더불어, 정부 간 혹은 정부 및 민간기업 간 ITMOs 이전을 위한 협약을 추진하여 국내 정부, 기업 등의 실제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시대에 우리나라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탄소시장을 분석하여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장기 시장전망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국제사회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의 생산 제품에 대한 전과정평가(LCA)와 탄소배출원단위 도출, 고유내재배출량 및 기지불 탄소가격 산정 등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EU, 미국 등 국내외 탄소시장 정책 현황과 배출권거래제 및 탄소세 운영, 탄소상쇄제도 활용 등 전반적인 탄소시장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 등이 국제사회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무역‧투자 환경은 온실가스 감축 역량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배출량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공급망 전체 탄소 배출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탄소상쇄 크레딧을 얻을 수 있는 자발적 탄소시장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년간 축적된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산림탄소상쇄제도,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노하우, 국내 연구기관 최초 UNFCCC Climate Neutral Now를 통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 등으로 자발적 탄소시장의 핵심요소인 상쇄시장 표준과 방법론에 대한 품질 기준 확보를 위한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 각국의 정부·기업·민간단체의 노력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세계적·사회적 요구와 필요성이 확대되며 탄소중립과 ESG가 국내외에서 메가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UN은 2015년 제70차 UN 총회를 통해 국제사회의 최대 목표인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발표하였고, 대한민국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으며, 2030년까지 전체 코스피 상장사로 ESG 공시 의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는 대기업 주도의 탄소중립과 ESG 평가 대응 등이 주를 이루었지만, ESG 평가 범위·대상 확대 및 LCA(전과정평가)·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등으로 인해 대기업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들 또한 영향권에 접어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따라 탄소중립 로드맵·전략 수립,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을 통해 지자체·공공기관 및 기업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영·발전을 지원합니다.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파리협정이 채택·발효되면서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가 참여하는 보편적 체제가 마련이 되었습니다. 국제 사회와 정부의 정책 기조가 온실가스 감축에서 더 나아가 탄소중립(Carbon Neutral)까지 확대되었으며, 기후변화 완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기후변화 전문연구·사업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의 박사급 전문가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 및 방법론 개발, 탄소자원화 MRV, 산림탄소흡수량 산정, 개도국 정책 지원, 그린ODA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및 기업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 대응방안을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