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담당자입니다.
해당 문의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태풍은 대기 중의 열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전체적인 기온을 지속적으로 낮출 정도로 강한 냉각 효과를 내지는 않습니다. 태풍이 발생하면 열대 지역의 열을 극지방으로 이동시키지만, 이 과정이 지구 전체의 에너지를 감소시키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서 기후 시스템이 불안정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강력한 한파와 폭설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는 전체적인 빙하기로 이어지는 과정과는 다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현재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계속 증가하는 한 빙하기보다는 지속적인 온난화가 더 우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저희 연구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